[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와 당서아스콘(주)은 20일에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의 효과적인 재활용 및 무상 처리에 대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당진시가 발주하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을 당서아스콘(주)이 재생 아스팔트콘크리트 등으로 활용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시는 지난 5년간 44,470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8억 5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연간 약 1만 톤의 폐아스콘을 처리해 약 2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기업과 협력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활용을 통해 순환 경제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서아스콘(주) 송성현 대표는 "환경을 고려한 건설자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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