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주홍)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용곡동 천안천 제방도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남천안 자동차 매매단지 일대 용곡동 499-4번지~546-13번지 구간이다.
이번 통제는 천안천 제방도로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확장·포장공사로 인해 이뤄졌다.
동남구는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32m 구간의 확장·포장공사를 추진한다. 공사 기간 동안 운전자는 남부대로나 용곡중학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동남구는 통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모범운전자를 활용해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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