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 아동공연단은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아마추어 연극제에서 단체상 및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사)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제3회 충남 아마추어 연극제에는 예산군 아동연극단을 비롯한 서산, 당진, 태안 등 5개팀이 참가해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문공연단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아동공연단은 지난 5월부터 모집해 연습을 시작했으며, 총 19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공연 콘텐츠로 개발 중인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콘텐츠로 참가했으며, 단체상 은상 및 개인상 우수상(윤수현 학생)·무대예술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해 중심지 거점기능의 강화 및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 수상은 어린이들이 예산군을 대표하는 아동공연단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해 예산읍이 더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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