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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2:19]

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11/21 [12:19]

 

[충남도민신문=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월동 작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작업 대상지는 황금사철나무 식재지로 지방도 602호 응봉면 계정리∼송석리 구간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총 3개소 3.5㎞다.

 

군은 월동 작업으로 황금사철나무 주변에 볏짚 거적의 방풍벽을 설치하며, 이는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황금사철나무는 내한성이 중간인 수종으로 생육 한계온도가 영하 14.9∼12.3℃이므로 한파에 대비한 월동 작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한 황금사철나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월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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