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도 19개 노선 △농어촌도로 214노선 △도시계획도로 714노선 △내포신도시 161노선 등 총 947개 노선 1017㎞에 대한 장비 및 인력 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중점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체계 유지 및 준비체계 발령과 강설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마을안길, 농로 등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로 대책을 수립해 자체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도,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상호 지원 및 공동 대처에 나서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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