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직유관기관인 천안도시공사, 천안시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권수현 강사가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의 방지 체계, 사건 발생의 단계별 처리 절차 이행 사항, 관리자의 초기면담, 2차 피해 예방 및 구제 조치 효과성 제고 방안, 고위직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앞서 천안시는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 직원, 공직유관기관과 출자·출연기관, 천안시예술단과 천안시체육회, 공무직·기간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결정권자가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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