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이행 실적 △신규사업 발굴 및 에너지담당 업무 추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이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효율 및 녹색제품 우선구매를 추진해 군정업무 홍보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사업비 191억원을 투입, 139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지역민이 에너지절감 혜택을 누리는 등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탄소중립 실천에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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