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김수환 기자] 충남 서산시의 대산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로 이동하는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미지엔아파트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32호, 음암~성연)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조기 임시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총연장 1.17km, 왕복 4차로 이상이다.
해당 구간은 대산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 이동을 위해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정체가 수시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약 120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를 확장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존 온석1길과 연결된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시는 추후 일부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시설물 보강을 거쳐 12월에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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