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돌발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59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및 특용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예찰방법에 따른 해충별 방제방법과 돌발해충의 생육기에 따른 적기 약제 살포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는 “돌발해충의 일차적 방제는 동계기 전정작업시기에 산란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부화율이 80~90% 이상 되는 5월 말에서 6월 초 약충 시기에 공동 방제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의 약충방제 적기에 맞춰 ‘지역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전체 협업 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성충 산란기에도 방제노력을 기울여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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