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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돌발해충 공동방제로 피해 최소화 총력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4/27 [18:05]

부여군, 돌발해충 공동방제로 피해 최소화 총력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4/27 [18:05]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지난 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2023년 병해충 공공방제 돌발해충 방제사업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대상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돌발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59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및 특용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예찰방법에 따른 해충별 방제방법과 돌발해충의 생육기에 따른 적기 약제 살포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는 “돌발해충의 일차적 방제는 동계기 전정작업시기에 산란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부화율이 80~90% 이상 되는 5월 말에서 6월 초 약충 시기에 공동 방제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의 약충방제 적기에 맞춰 ‘지역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전체 협업 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성충 산란기에도 방제노력을 기울여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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