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아우내은빛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천면 소재 봉황52농장에서 8회에 걸쳐 오이 수확, 오우김치 담그기, 오이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유농업 효과 측정을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스트레스 지수와 노인 우울 척도를 검사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각각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의 치유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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