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종합 대책 보고 회의를 했다. 이일순 자치행정국장과 26개 부서장과 모여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금년도 행정안전부의 ‘23~24년 겨울철 소형 제설 장비 민간 활용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읍면동‘소형블로어 임대 사업’을 실시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해당 장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담요를 배부하고 누구나 한파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 모든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는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장비·자재를 사전에 배치·점검을 완료해 폭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시민들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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