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배송 일정은 25일 남양ㆍ비봉ㆍ장평면, 26일 청남ㆍ운곡ㆍ목면, 27일 화성ㆍ정산면, 28일 청양읍, 대치면으로 마을회관 180여 곳까지 공급한 후 고령자와 부녀자 등 자가 육묘가 어려운 2,400여 농가에 전달된다.
공급 품종은 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칼라탄, 칼라킹, 빅스타, 칼탄보석, 청양고추 등 5종류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육묘에 실패한 일반 농가들을 위해 오는 5월 2일과 3일 모종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난겨울 저온에 이어 뜻하지 않은 상토 피해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급이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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