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한기대와 (사)충남벤처협회와의 상생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홍보아이디어를 충남술TOP10에 접목하여 특성화된 홍보 방안을 도출, 충청남도 전통주 활성화 홍보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공모 분야는 홍보전략과 디자인 전략 두 가지였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1월 22일 예선 심사를 통해 10개의 팀을 선발했으며, 11월 30일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총 7개의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7개의 팀은 충남도지사상(대상)을 비롯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최우수상), LINC 3.0사업단장상(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충남도지사상)은 충남술 맛보기 패키지 아이디어를 발표한 MZ(막걸리좋아요)팀(한국기술교육대 권오성, 손성재)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충남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으로 지역성과 통일성을 강조한 패키지 제안을 주제로 한 원플러스원팀(순천향대 김하연, 이혜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포식하조팀(동아대 김유영, 김평, 이유진)과 충전팀(한국기술교육대 황지영) 등 2개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술충전팀(아주대 이종호, 석진후), 나는솔로팀(한국외국어대 최수민), MZ수월래팀(한국기술교육대 송지섭, 이택근, 이영재)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한기대는 수상한 작품의 결과를 충청남도 농촌활력과에 전달하고 향후 충청남도에서는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검토한 뒤 충남술TOP10 홍보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준기 사업단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성과로 충남술TOP10을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의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데 대학이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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