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작품전은 2024년 12월 13일까지 mucd2023.com에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전시 주제인 [디자인+多學問(다학문)]은 지식과 진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총체적 지식체계인 다양한 학문을 디자인 언어로 탐구하여 디자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 97명이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새로운 시각을 디자인과 학문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매개체로 활용한 일러스트레이션, 소셜이노베이션, 패키지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인터랙션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분야 작품 250여 점을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졸업작품의 지도교수로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소속 유동관 교수, 방경란 교수, 신윤진 교수, 서승연 교수, 손우성 교수, 류준상 교수가 참여했다.
졸업전시 준비위원장 배일영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4학년)학생은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탐구하고 디자인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학문의 연계와 융합의 가능성을 실험해본 경험은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주임 서승연 교수는 “4년간의 대학생활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졸업전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졸업전에서 [디자인+多學問]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 영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탐구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보여준 97명의 작가들의 노력과 더 넓은 세상으로 발걸음과 도약에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인간중심의 디자인을 지향함으로써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자인방법론의 본질적인 기능을 탐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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