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연수자는 르완다 고등교육위원회(HEC, Higher Education Council), 국가고시 및 교육감시청(NESA, 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TB, Rwanda TVET Board), 르완다 지역별 폴리테크닉 대학(IPRC, Integrated Polytechnic Regional College) 소속 10명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차에 걸쳐 계획된 연수과정의 2차 연수로서, 주식회사 캔들컨설팅(대표 윤영준)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기대에서 2021~2024년 수행하는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창출하고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의 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발제도, ▲교육훈련 평가 및 품질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 협동학습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기대의 K-팩토리, 다담 미래학습관, 다담창의센터, 공용장비센터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부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등을 견학하며 기관 종사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등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사업관리자(PM) 고진현 한기대 명예교수는“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TVET)분야 중간관리자들이 한국의 질 높은 국가직무능력기반 교육과정개발 훈련∙평가 제도를 전수받고, 첨단 산업단지 탐방을 통해 한국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르완다 TVET 관리자의 교육제도 실행능력 향상 및 산업발전 인력양성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5년 개소 후 우리나라 직업훈련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돕고 한국의 직업훈련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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