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충남 당진시)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해 국민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 등 민생국감에 헌신한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어기구 의원은 2021년 이후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기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어업 분야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무분별한 TRQ 운용에 대한 문제 제기 및 합리적 운용방안 제시 ▲농가경영부담 완화 대책 마련 촉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상생모델 구축 제안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농식품부의 부당한 갑질행위 근절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활성화 방안 제시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 현실화 등 농정현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관련 후속 대책 ▲수산물방사능 검사 제도개선 ▲공공형 계절근로제 개선 ▲임업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어기구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어업인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정부의 제도를 개선하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농어업·농어촌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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