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시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개소 64회기 8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보건지소,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 △치매 예방 체조 △단계별 인지 학습지 교육 △전산화 인지 놀이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처음엔 혼자 왔지만, 주변 지인과 같이 와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과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인지기능을 높이고 재미있게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홈키트를 만들어 예방 교실 후에도 지속해서 치매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