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기관 관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2023년 경진대회에는 26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지난 10월 1차 서면 심사 후 총 11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여 최종 발표 심사를 했다. 심사 결과 당진시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밴드형 무단 방치 자전거 식별 스티커 제작 배부 △자전거 등록제 시행 △ 관광과 문화를 연계하는 자전거 도로망 기본계획 수립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 가입 △자전거 정책 전문가 집합교육 △자전거의 날 행사 부스 운영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장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교부받는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자전거 타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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