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후원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전 씨는 평생을 이웃을 돌보며 베푸는 삶을 살았다. 이 영향을 받아 자녀인 김미화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장도 물심양면으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평생 자녀들을 천안에서 키워 지역에 대한 애착이 크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벅차고 기쁘고 평생 소원을 이룬 기분”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고액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님의 사랑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공동집중모금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성금 기부는 전화, 지로, 계좌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복지정책과(041-521-5347) 또는 천안시복지재단(041-903-4478),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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