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홍성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본인 의정활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밝히며, 지난 제299회 임시회에서의 전통시장 활용 제안에 이어 이번에는 특산물 간식 상품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3~2025 관광 트렌드 발표 내용 중 로컬여행의 재발견과 부상 및 푸드트립, 푸드투어리즘의 용어를 예로 들며 특정 지역의음식을 체험하는 것이 여행의 중요한 동기 부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특산물 간식 상품 사례를 들며, 홍성군에는아직 뚜렷한 상품이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였다. 더불어 홍성군은 아직 이 분야에서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나서야 한다고 집행부에 지역형 간식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했다.
이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등 우리 군의 자원을 이용하여 홍성마늘, 홍희딸기, 홍주씨들리스 등을 활용한 간식 상품 개발에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사후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개발 및 상품화 완료 이후 브랜드가난립하지 않게 조정하여 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홍성군의 역할이라고 말하며,제조와 판매에 역량 있는 지역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을 때쯤에는 홍성 관광지 곳곳에서 우리군 특산물 간식 선물 세트를 손에 든 관광객을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집행부에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하여 사업추진을 해주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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