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13일 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된‘희망나눔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나눔센터 신축 △천의 장터 쉼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희망나눔센터는 △1층 건강희망실 및 커뮤니티룸 △2층 작은 도서관과 동아리 활동실 등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원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난타 공연, 감사패 수여,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희망나눔센터가 향후 지역거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 감사드리며, 준공 후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고대, 면천 2개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대호지, 우강, 정미 3개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순성, 송산 2개의 거점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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