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2023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14일 휠체어 리프트 기능이 보강된 장애인 특화 차량 레이 1대(2,600만 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당진시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보건소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었는데, 이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기증식은 차량을 받기 위해 노력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유숙희 부장이 당진시보건소장에게 키를 전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장애인 특화 차량은 3인승으로 휠체어 1석, 일반 2석으로 구성했고, 휠체어 전동발판을 갖춰 이동에 편리함을 더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전달받은 특화 차량을 활용해 중증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 조기 복귀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주관·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보건소에 장애인 특화 개조 차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대를 보건소에 지원했다. 올해는 당진시를 포함해 전국 보건소에 11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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