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 교수과 김경완 교수가 제41회 ‘공공HRD콘테스트’ 교수학습 분야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지난 15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가인재개발원(충북 진천군) 대강당에서 개최된 본선 대회에 참가한 김 교수는 ‘막아라! 살아날지어다!’란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전국의 43개 기관 59팀이 예선에 출전했으며, 교수학습 분야는 7개 기관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했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아낌없이 격려해 주신 교육원장님과 과장님, 그리고 따뜻한 동료들 덕분에 멋지게 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해양인재양성의 요람인 교육원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해양경찰교육원 교수들은 질 높은 교육훈련을 위해 역량강화와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양경찰교육원이 우수교육기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HRD콘테스트’는 우수 교수요원을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된 공공교육훈련기관 간 경연대회로 해양경찰교육원은 그 동안 대통령상 2명, 국무총리상 4명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