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과, 수산엽경영인연합회 회원 10명,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규석(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당진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2024년 충남도수산업경영인대회 및 수산업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측은 ▲2024년도 충남수산업경영인대회 관련 운영비 지원 ▲실치어업 관련한 소형선박한정면허 취득 여부 건의 ▲도비도 선착장 방류어 낚시 금지 및 단속 건의 ▲유류 도난 및 어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착장 주변 CCTV 설치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이상문 항만수산과장은 충남수산업경영인대회 운영비 지원 관련해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역시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타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도 상위법안 등을 검토해 어업활동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의원은 “내년 당진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운영비 지원이나 여러 가지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서와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덕주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해양수산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 후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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