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청년층의 지속적 감소 추세에 대응해 청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청년통계를 개발해 주기적으로 작성하고 있다.
당진시는 여러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행정자료를 연계해 작성하는 행정통계 개발 방식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5개 분야에 걸친 103개의 통계표를 개발해 청년들의 전반적인 현황을 상세히분석했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진시 전체인구 162,463명 중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인구는 42,055명으로 전체 대비 25.9%를 차지했다.이 중 남자는 24,072명, 여자는 17,983명으로 여자 100명당 남자 성비는 133.9%를 기록해 성비 불균형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도별 청년인구는 2020년 44,992명에 비해 2년 새 2,937명이 줄었다.
청년 1인 가구는 2020년 7,280가구에서 2022년 7,749가구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청년 1인 가구 7,749가구 중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2,497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역별로는 당진1동이 2,586가구로 가장 많았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통계는 각종 지역 현황자료를 제공해 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결정을 도와주는 만큼 앞으로도지역 통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당진시 청년통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데이터 포털(dangjin.go.kr/stat.do)에서 확인 및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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