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과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 조춘자 회장,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 소비자상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상담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올해 도 소비자상담 동향 및 관련법 연구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법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역량 있는 소비자 양성 및 소비자주권 실현 등 소비자의 보호와 권익증진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재 도는 16개 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상담, 피해예방 및 분쟁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3회에 걸쳐 노인과 어린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2525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과 소비자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종수 과장은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는 소비자 정책을 발굴·추진해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