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합덕제 및 농사 관련 디자인 굿즈’를 전시하고 있다.
도시에 살다 당진에 정착한 청년 여성 창업자 세 팀이 당진의 농촌을 배경으로 일과 삶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그간 기획하여 제작한 디자인 굿즈들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로비 공간에 전시한다.
합덕제와 버그내순례길을 모티브로 그린 굿즈와 당진의 소규모 농가와 농부의 이야기로 만든 제품, 화훼 농가에서 재배되는 꽃들을 기억하기 위한 일러스트 제품들이 전시된다.
농부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전하는 △가주스페이스(농촌기획자/박향주) △당진의 순례길 이야기를 디자인하는 슬로당 △레이어프로젝트(로컬 디자이너/양정은, 원정민) △친환경으로 화훼 작물을 키우는 꽃양꽃색(농부/김에스터, 문소영, 박미아)이 준비한 이번 기획전시는 각자의 시선에서 합덕제와 농촌을 배경으로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들로 구성됐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물관 기획전시와 박물관 체험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apdeoksuri_folk_museum)을 확인하거나 합덕수리민속박물관(☏041-350-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