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당진1동 행정지원센터가 오는 2일 수청지구 신협 본점 건물 3층에 개소한다.
당진1동은 수청동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지난 2021년 이래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2021년 말에는 2만 4,803명, 2022년 말에는 2만 7,452명을 기록, 올해 5월 3만 번째 전입자를 돌파, 현재 33,011명으로 전년 대비 20.2%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당진시는 인구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수청지구에 당진1동 행정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올해 11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한 달간 사무실 리모델링을 완료해 오는 2일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당진1동 행정지원센터 업무시간은 일반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하게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며, 민원 일반업무(전입․임대차 계약 신고, 인감, 각종 민원 제증명 서류 발급)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업무, 환경업무 등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1층 신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코너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업무시간 외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조숙경 당진1동장은“당진시 인구 증가를 견인한 수청지구에 행정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당진1동 행정지원센터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30만 자족도시를 일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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