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특별 해상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구조대원이 편승한 소형 경비정 1척, 당진·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해경구조대 구조정 1척을 배치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왜목마을 인근 해상 안전관리과 파출소 경찰관을 증가 배치해 연안 해안을 안전 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최진모 서장은 당진 왜목마을 방문해 사고 예방 중심의 연안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 ▲육․해상 안전관리 장비 배치 현황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 협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최진모 서장은“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 및 축제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항포구, 방파제, 해안가 등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은 연안구조정 이용 해상순찰 및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평택·당진항에 경비세력을 증강 배치하는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지원을 받아 지방청 특공대를 평택·당진항 해상경비에 투입하는 등 연말연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해역의 안전을 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였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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