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오는 8일 당진시청 주차장에서 헌혈의 날 캠페인을 한다.
시는 지역 내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아 매월 1회 둘째 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우리 동네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홀수 달엔 당진시청 주차장, 짝수달엔 당진 문예의 전당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할 수 있으며, 헌혈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3시~16시이다.
장기간 보관이 불가한 혈액의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헌혈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대한적십자사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헌혈자 혜택으로는 △10개 항목의 혈액검사 △헌혈증서 발급 △헌혈 1회당 4시간 봉사활동 인정 △소정의 기념품 △다회 헌혈 시 적십자헌혈유공패 수여 등이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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