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평택해양경찰서장, 대산항·태안연안VTS와 대산파출소 치안현장 방문·점검

조우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07:33]

평택해양경찰서장, 대산항·태안연안VTS와 대산파출소 치안현장 방문·점검

조우현 기자 | 입력 : 2024/01/08 [07:33]

 

[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월 5일 충남 소재 대산항․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VTS)와 대산파출소를 방문해 치안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산항·태안연안VTS는 해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권 무역항인 대산항, 보령항, 태안항의 선박교통관제를 담당하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먼저 최진모 서장은 대산항․태안연안VTS의 업무보고를 받고 선박교통관제 시스템 점검과 관제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해상사고 방지와 사고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VTS와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대산파출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 등 주요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해상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 즉응 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최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산파출소는 평택해경서 유일의 구조거점파출소*로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 즉시 잠수가 가능한 구조 직별 경찰관 8명 및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구급 직별 경찰관 2명을 추가로 배치해 다양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해양경찰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사고빈발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 잠수 구조인력을 배치, 관할에 상관없이 초기 구조상황에 즉시 대응 가능토록 함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대산항(태안항, 보령항 포함)은 전국 3위험화물을 처리 무역항으로 주변 해역은 위험물 운송 선박 및 대형 유조선 입출항이 잦은 만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각자 역할에 충실하여 초기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사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