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초 과정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111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념 및 개발 원리 △농가 자원의 발굴·활용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4일 심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심화 과정에서는 △학교 교육 과정의 이해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교안 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을 하는 곳으로 도내 약 97개소가 있다.
향후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기초·심화 과정 이수자는 도교육청과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현장 체험학습의 장점을 극대화해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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