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최근 목욕탕에서 잇따른 화재사고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목욕장업 11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위생‧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이뤄졌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관내 목욕장업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대상 위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군은 앞으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업소 자율점검표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은 물론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군민 여러분의 관심 또한 큰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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