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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이상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1/13 [13:38]

국립공주대학교,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이상화 기자 | 입력 : 2024/01/13 [13:38]


[충남도민신문=이상화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대학교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갱신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였다.

 

네바다 주립대학교는 2018년 학술교류협정을 시작으로 상호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교수·학생교류, 공동학술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꾸준한 교류를 통해 2024년에는 양 대학 간 협정 범위를 확장 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협정은 기존의 협정에 더하여 ▲공학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점), 호텔·관광분야 실습형 파견학생 프로그램 ▲학부, 대학원 과정 복수학위 제도 추진 ▲4주, 6주 등의 단기 프로그램 ▲단순 대학 졸업장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역량 뱃지* 제도 시행(네바다주립대학교 총장 제안) 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에서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현장학습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뱃지: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재학생 대상, 전공분야 세부 전문·특화 역량에 대한 인증 제도로서 이력서 및 Linked-in(미국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로서 채용, 이직 등 취업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에서 사용 가능

 

또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본교 참가학생들을 만나 4차 산업 인재 육성 및 대학 성장동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AI, ICT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 대학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 관계 구축 마련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50개국 181개 대학 및 24개 연구소 및 기관 협정을 맺어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며, 대규모 해외학생교류 프로그램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과의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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