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치매주간보호소(사랑채)’를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주간보호소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 △현실 인식훈련 및 운동 △미술 △음악 △원예 △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낮시간 돌봄 서비스로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사랑채’는 2개 반으로 운영해 재가 치매 환자 어르신에게 급식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작년 12월 22일까지 운영 후 3주간의 겨울방학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연간 운영되는 ‘사랑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및 노부부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재가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랑채(☎041-360-62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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