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형 직업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당진 직업교육지역협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전략·특화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참여해 지역기술인재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는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당진시청 △충남도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 △기업협회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당진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난해 3월 31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고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 직업계고 인재양성 교육 운영 등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본환 문화복지국장은 “당진지역 직업계고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충남도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며 “당진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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