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당진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900만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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