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한기대에서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재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23년에는 충청남도 소재 86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24년에는 인공지능·드론·IoT·VR 등 신기술별 교구를 활용한 실습교육외에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화)부터 아산신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충청남도 소재 40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이동 간 안전을 고려하여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와 교육운영자가 파견되어 방문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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